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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게임 리뷰

[오토메게임] Dynamic chord Liar-s 다이나믹코드 라이어즈 리뷰 (약스포주의)

플레이기간 : 2022.10.30. ~ 2022.12.24.

제작 : 허니비 블랙

 

다이나믹코드 시리즈 4편 중 가장 마지막으로 했던 라이어즈

근데 블로그 리뷰는 제일 처음으로 쓰는 <<

지인에게서 반도만(밴드맨)을 공략하는 게임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소매넣기를 당했던 다이나믹코드 레바페를 시작으로 애플폴리셔까지 했다가 결국 빌려준 지인에게 돌려주고 중고매물로 4편을 구했다는 후문 (?

일본에선 3B라고 해서.. 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직종의 남자 Top3가 있는데

바텐더バーテンダー

미용사美容師びようし

그리고 밴드맨バンドマン이라 하였다.

그런데 다이나믹 코드는 밴드맨이 무려 각 편당 4명씩 총 16명이나 나온다

우와!

16명이 다 쓰레기같냐 하면 꼭 그런 건 아닌데…

음………

이건 뭐 개개인 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 ( ͡° ͜ʖ ͡°)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이나믹코드는 각기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4명씩 공략캐로 나오는데

패키지 표지를 장식한 얼굴들이 바로 그 그룹의 보컬이다

그렇다고 찐남주냐? 그것도 아님

그냥 내가 잡는 최애가 찐남주다 생각하면 된다 (?

 

각 밴드의 보컬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음. 이 중에 내 최애 1도 없는 건 안비밀 ( ͡&amp;deg; ͜ʖ ͡&amp;deg;)

 

 

16명의 반도만과 4개의 그룹을 만나본 바론,

라이어즈가 가장 자극이 심하고, 쓰레기같은 놈이 나온다 ^^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내 최애 ♡

아니 뭐 제가 꼭 쓰레기 같은 놈들만 잡은 것은 아니구우..

애가 마냥 쓰레기 같은건 또 아니거든요..

그냥 여주를 너무 사랑했을 뿐이고….

라고 말해봐야 실드가 아닌 건 내가 아주 잘 알지만

그래도 어떡해… 그냥 최애로 내가 잡은걸 모.. ( ˊ̱˂˃ˋ̱ )..

나는 소매넣기 해준 지인이 알려준 순서대로 플레이를 했음

레바페 > 애플폴리셔 > 쿄소 > 라이어즈

순서대로 레바페가 제일 순한맛이고 뒤로 갈수록 애들이 쓰레기같고 똘끼 넘치고 쓰레기같다(?

하지만 이유있는 쓰레기들이니 너무 걱정말자 ^^

현대물이어서 그런지 다른 오토메게임 보다도 몰입해서 플레이하기 좋았다

하루종일 게임만 붙잡고 있을 시간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한 명은 클리어할 수 있을정도의 플레이타임.

애초에 스토리진행 자체가 좀 빠른편이고 2회차부터는 공통부분은 대부분 스킵가능한 것도 작용한 듯.

전 시리즈가 다 이런편이니 플레이타임이 길까봐 겁먹을 필요 전혀 ㄴㄴ

그리고 뭣보다 공략캐들이 ‘밴드’이다보니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도 아주 주옥같음

결국 노래를 부른건 성우들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창력이 좋은 성우들이 보컬역을 맡았다보니 가끔 멍때리고 엔딩이나 오프닝 등 듣고있기 참 좋다

(딱 한가지 라이어즈에는 사이토소마도 나오는데 왜 보컬을 테라시마 타쿠마로 했을까.. 약간의 의문과 아쉬움이…*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멜로디가 가장 취향이었던건 라이어즈

그리고 보컬이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쿄소였다 (보컬 : 모리쿠보 쇼타로)

 

라이어즈 스토리를 간략히 소개하면 …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주인공은 부모님의 과보호 아래 부모님이 정해주신 진로대로 자신의 인생이 움직이는 것에 반항하고자 에스컬레이터식 사립학교를 나와 그대로 진학할 수 있었던 곳이 아닌 다른 대학으로 진학해 자립을 꿈꿨으나..

부모님의 딸에 대한 애정은 도가 지나쳐 유학이라는 이름의 과보호를 다시금 당하게 되고.

자신이 꿈꾸던 자유로운 생활도 결국 또다시 부모님의 의지로 인해 꺾이게 되자 절망하고 있을 때 유학을 떠나기 직전 만난 것이 S-leeper,현 Liar-s의 전신이 된 그룹이다

S-leeper의 공연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은 주인공은 과거 어느 파티에서 만난 적 있는 S-leeper의 리더 유이사키 세리와 서로 알아 본 것을 계기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어드바이스를 받은 것에 힘을 받아 씩씩하게 나홀로 유학길을 떠나고.

유학 내내 그들의 음악을 잊지 못해 흥얼거릴 정도로 그들의 곡을 닳도록 들으며 그들의 곡에 애정을 키워간 주인공은 마침내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어느새 메이저 데뷔를 한 전 S-leeper이자 현 Liar-s의 멤버들의 상황은 데뷔를 포함해 많은 것이 안좋은쪽으로 바뀌어 있었고 주인공은 큰 혼란을 겪는다

이 때 다시 만난 Liar-s의 보컬 유이사키 세리는 주인공에게 다가와 많은 것이 변해버린 Liar-s를 다시 예전처럼 돌려놓기 위해서라도 멤버 중 누군가 한 명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마음 속 진심을 들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여튼 레바페, 애플폴리셔, 쿄소는 나중에 천천히 리뷰를 써보도록 하고
라이어즈를 플레이 한 후 SNS에 남겼던 후기를 남기고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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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 기록한 감상이 아래에 있습니다
약 스 포 주 의!